<

내원사 소개

H > 내원사 소개 > 내원사 문화재

유형문화재 제 406호 아미타 삼존탱

내원사 소장 아미타삼존탱은 세로 215.5cm,가로 288.0cm의 비교적 큰 화폭에 아미타ㆍ관음 및 대세지보살상 3존 모두 입상 형을 취한 도상이다.
화기에 의하면 조선시대 함풍(咸豊)7년(1857)에 조성된 작품.
아미타삼존상은 보편적인 도상이라 할 수 있으나, 삼존 모두 입상형식은 조선후기 괘불탱에 보이는 도량 강림현상의 입상불 외에 주로 고려후기~조선 전기에 조성된 아미타 내영 형식의 불화가 주를 이룬다.따라서, 본 작품은 조선후기에 전각 안에 봉안된 정면향의 좌상형식의 후불 탱에 비해 사례가 적은 입상 형식의 삼존도이다. 따라서 본 작품은 조선후기 아미타 불화 연구에 가치가 있다.

보물 제 1734호 내원사 청동금고(청동북)

불구(佛具)는 사찰의 행사 때 사용되는 모든 도구를 말한다. 금고는 이러한 불구 가운데 범종·운판·목어 등과 함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징모양을 하고 있고 반자라고도 부른다.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쇠북이는 뜻에서 금고라 부르고, 한쪽 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반자라고 하였는데, 후대에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내원사의 것은 한쪽 면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가운데 부분에 2중선을 돌려 안과 밖을 구분하였다. 안쪽 원에는 6개의 잎을 가진 꽃을 새겼고, 바깥쪽 원에는 4곳에 구름과 꽃무늬를 새겼다.
옆면의 위쪽에는 동그란 구멍을 가진 돌출된 귀를 달았고, 아래에는 고려 선종 8년(1091)에 금인사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려주는 글이 새겨 있다. 이 금고는 만들어진 시기가 분명하고 상태도 양호한 편으로, 고려 전기의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재자료 제 342호 내원사 석조보살좌상

불상은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양손을 무릎 위에 각각 가지런히 두고 정면을 향해 가부좌한 보살상이다. 머리에는 두건(頭巾)을 쓰고 있으며. 어깨 뒤와 등 부분을 1/3정도 덮고 있다. 결가부좌를 한 보살상으로 소장처에서는 법기보살이라 부르고 있으며 법기보살은 화엄경 보살주처품에 나오는 보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금강산 일대에서 법기보살들이 다수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불상은 상호ㆍ조각수법 및 착의법 등 전체적인 수법으로 보아 조선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문화재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 81호 천성산 내원사 일원

내원사 계곡은 영남알프스의 남쪽 주봉인 천성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북쪽으로 흐르며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내원사 위쪽에서 내원사 입구까지의 약 6㎞가 아주 아름다운 절경이어서 경남의 소금강이란 말을 듣는 곳이다. 계곡 곳곳에는 작은 폭포와 소 그리고 삼층바위가 첩첩히 서 있으며 절벽에 "소금강"이란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 있으며 병풍모양으로 바위가 길게 뻗어져 있어 병풍바위라 불리는 것도 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