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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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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파일 연등 운력
작성자 내원사 등록일 2009-03-29
첨부파일 조회수 2866


연잎을 풀고 비비는 스님들


1년간 중생들의 염원을 담아 빛을 발하였던 연등 뜯기


먼저 등표를 떼어 따로 모은다.

그들의 원이 원만 성취되기를 바라며 소전하기 위해서이다.

연잎을 떼어내고 등살에 붙어 있는 종이 뭉치도 깨끗이 긁어낸다.


연잎을 떼어내며 손상된 등살을 수리한다.


속지의 세모와 네모를 붙인다.


중간에 참 목탁을 치시는 부전스님


연잎을 정성스럽게 붙이고 계시는 한주스님과 입승스님

이처럼 연잎을 바를 때는 2인 1조가 되어야 한다.

연잎에 풀을 바르는 사람, 연잎을 흰 등에 붙이는 사람.


대중들의 손은 바쁘기만 하다.


연화장 세계 속에서 해맑게 웃고 계시는 스님들




이것이 바로 염화미소일까?


내원사 법당에 구현된 연화장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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