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꽃 공양하는 아이들

합장한 그 손끝이 믿음직스럽구나.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는 아이들

제법 오체투지의 틀이 잡혀 있네.

낯선 환경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어린이집 꼬마들

여기는 부처님 품 안!

불안한 그 얼굴, 닭똥같은 그 눈물은 지워버리고

해맑은 웃음 - 보여줄 때 되지 않았니?

교무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아이들

어린이 여러분~~~

자, 그럼 스님하고 약속해요!

信나게 살기로....... 

예, 예, 예ㅖㅖㅖㅖㅔㅔㅔ   ㅎㅎㅎㅎㅎㅎ
야!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 신 신기

- 어차피 넓은 세상에서는 혼자 살아가야 하잖아요?

곰돌이 가방, 잃어버릴라- 목에 꼭 걸고

마냥 울어대는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보며,

".......

중생세계로 나가는 것이 두렵니?"